이번엔 뉴욕에 명문 패션 스쿨 입학 사례입니다.
제가 잠시 사무실을 비운 사이에 사무실에 방문하셨는데 부재중 전화가 폭발한 것을 보고 깜짝 놀라 1층으로 내려갔었더니 굉장히 귀여운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저랑 똑같은 색깔의 옷을 입고 있는게 신기했었어요.
매우 더운 8월이었는데 어떻게 알고 저희 사무실로 오셨습니다. 지방의 캠퍼스의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집은 다른 지방 도시에 살고 있었어요. 패션디자인을 하시는데 일단 성격이 매우 차분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선 갈 수 있는 학교를 인터넷으로 찾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파슨스는 학비가 너무 비싸서 일단 패스! 그 다음 학교로 FIT와 PRATT 두 학교가 학비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입학에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미 토플 점수는 확보한 상태. 보통 디자인 하시는 분들 께서 가장 힘들어하시는게 원하는 영어 성적을 확보하는게 어려운데 이 분은 한 학기를 완전히 휴학을 한 상태에서 영어 공부만 정말 죽어라고 해서 원하는 점수를 만들고 바로 저를 찾아 온 것이었어요.
에세이를 준비해야하는데 이런 이런 내용이 들어가면 좋은데 그런 경험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열심히 설명을 해주는데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열정과 열망이 매우 높아서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글쓰는 방법을 계속 옆에서 도와줬어요. 그랬더니 제가 내용 정리를 정말 깔끔하게 잘 한다고 똑똑한 사람같다며 신기해하더군요.
그 다음은 포트폴리오 차례였어요. 그런데 원서제출 며칠 전까지 포트폴리오가 다 완성이 안 됐던거에요. 어쩔 수 없이 기다렸다가 마감 몇 시간 전 포트폴리오 완성한 것을 보고 각 작품별로 설명을 제가 듣고 한글로 만든 설명을 영어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어요.
원서제출을 다 마치고나니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영어성적표에 있는 영문이름과 새로만든 여권의 이름 스펠이 서로 달랐던 거죠. 시험을 주관한 기관에 연락해서 다시 성적표를 학교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는데도 학교에서는 성적표를 받은 적이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하는 답답한 시간이 계속됐어요. 당연히 윌리엄케이는 학교에 이메일을 가장 정중한 표현을 사용해서 절박한 심정을 담아 작성하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학교에서 아무래도 좋은 소식이 없는 것 같아 하는 수 없이 다음 학교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연락이 왔어요. 당연히 합격을 했다는거죠!
지금 이 분께서는 2015년 9월에 뉴욕에 도착해서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1년 전에 윌리엄케이를 처음 만나서 입학을 준비할 때만 해도 정말 갈 수 있을지 실감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SNS로 열심히 뉴욕 일상 생활 사진을 올리고 있어요. 물론 최근 들어 사진 올라오는 속도가 뜸해진게 바빠진 것 같습니다.
패션디자인스쿨 준비하시고 싶으면 윌리엄케이를 방문해주세요. : )
윌리엄케이
직통 +82-10-5157-5399
사무실 +82-70-8699-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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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작성일 2015년 10월 3일
윌리엄케이 웹사이트 ver 2.0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