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니지먼트인데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경우

대표적으로 패션매니지먼트 전공의 전기학사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 AAS 과정은 FIT와 Newschool의 파슨스 두 학교가 대표적인데요, 패션경영인데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나의 의견은 FIT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지 말라고 했으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파슨스에는 그런 얘기가 없으니 준비해서 제출해보면 좋겠다는 코멘트를 드렸고 클라이언트도 좋다고 했습니다. 윌리엄케이는 기본적으로 해 볼 수 있는데까지 다 해보고 안 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조금 귀찮고 힘들다고 안 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 다행히 클라이언트가 포트폴리오 준비에 동의하셨습니다.

과거에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 기록과 사진을 넣었고 20여개의 프로젝트를 골랐는데 그 중에 순서를 잘 배치하고 드래프트로 만든 파워포인트 파일을 다시 디자인 작업까지 추가로 터치해서 최종 마무리했는데 이 파일을 받은 파슨스에서 먼저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클라이언트가 윌리엄케이를 너무나도 좋아해주시고 믿어주셔서 어렵지 않고 쉽게 진행이 됐고 또 재미있었던 성공사례가 됐습니다.

학교에서 Writing sample 제출을 구했는데 주제 선정에 있어서 코멘트를 주셨고 완전히 새로운 보고서 (assignment)를 영문으로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supporting idea 와 evidence에 대한 리서치를 잘 하신 덕분에 글을 깔끔하고 아름답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기도 했지만 원래 제 3자가 보면 더 객관적으로 잘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라서 윌리엄케이가 잘 도와드릴 수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도 윌리엄케이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여주신 클라이언트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